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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령도에는 초속 4.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또 짙은 안개에 아침 7시부터는 이슬비까지 내려 시정이 80m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특히 천안함 침몰 해역에는 초속 16m의 강풍까지 불어 잠수요원들은 현장에 접근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해역까지 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높은 파도와 바람 때문에 보트가 뒤집힐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오전 정조시간대인 10시부터 재개하려던 수색작업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엔 백령도 해역의 안개가 걷히고 비도 점차 개겠지만 주말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며칠째 계속된 야간작업으로 체력이 떨어진 잠수요원들이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군이 그제 천안함 함미 부분의 병사식당을 통해 선체 내부에 진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병사식당에서 실종자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까지의 거리는 7m 안팎입니다.

따라서 해군은 백령도 날씨가 나아지는대로 구조작업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사리가 가까워 옴에 따라 조류가 계속 빨라지고 있어 오늘 수색 작업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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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입관식이 오늘 국군 수도통합병원 빈소옆 안치실에서 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새벽부터 고인의 동료와 친지들을 비롯해 주한 미해군 특전사령부와 군인공제회 등 각 기관 인사들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고 한준위 장례식이 5일장인 해군장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결식은 모레 오전 9시반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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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위로한다"면서 "이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종자 가족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수색 작업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을 애도하며 기도하고 있다"면서 "다친 승조원들도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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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복수의 외교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방중을 위한 선발대가 이미 중국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대는 지난 화요일 베이징에 온 북한 군사대표단과는 별개라며, 이미 방중 의제와 경호 문제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중 일자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이번주 전격 방중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례를 볼때 다음주 월요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중국 단둥에는 4년만에 외국 방문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외신 기자들이 밤샘 대기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방중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둥 주민 : (곧 올 것이란) 얘기를 듣고는 있어요. 하지만 분위기가 크게 평소와 다른 것은 없어요.]

주민들은 방중 서너시간 전에야 철로변 호텔 영업 중단이나이 안전 단속 등의 징후가 나타나는 만큼 조그만 변화에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평소와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이 이곳 단둥의 현재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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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밝혀 발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담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북한처럼 핵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나쁜 정권과 이란처럼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정권들로부터의 위협이 심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5년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북한의 핵보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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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해 9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어제 오후 3시 40분부터 21차 본교섭을 시작해 오늘 새벽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일부 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 아침 6시 반부터 광주와 평택, 곡성 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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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상장된 50여 개 종목이 무더기로 퇴출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모두 52개사가 퇴출 사유발생으로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잠식과 같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폐지가 확정된 기업이 11개사였고,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코스피 시장에 7개사, 코스닥 시장에 34개사로 41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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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중증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 각종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연구·근무 경력이 있는 중증 장애인 23명을 특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채용 예정 직위는 특허청의 5급 심사관 2명을 비롯해 7급 5명, 8급 1명, 9급 9명, 연구사 4명, 기능직 2명 등 모두 19개 부처 23명입니다.

행안부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에 있는 비누 공장에서 대형 폭발이 이어지면서 근처 주민 1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 2월 잇따른 폭설에 시달렸던 미국 동북부가 이번에는 폭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8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 제주산간에는 최고 12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전남과 경남에는 최고 70mm, 충청과 전북·경북에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는데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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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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