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랍 계통의 이민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파리 20구역의 한 중학교!
이곳의 프랑스어 교사 마랭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아이들 앞에 섰는데요.
'넌 학생이고 난 교사야!' 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지만 마랭은 아이들의 강한 카리스마에 살짝 기가 눌립니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과의 한학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죠?
지금부터 마랭의 수난시대가 시작되는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마랭의 수업을 처음 듣는 낯선 얼굴.
마랭은 여름방학 전까지 자신의 수업을 들었던 쿰바에게 책을 읽게 하지만.
돌아오는 건 냉정한 거부 반응 뿐입니다.
믿는 쿰바도 돌아서버렸으니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까요.
수업이 끝난 후 마랭은 대화로 쿰바의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는데요.
그의 진심이 통한걸까요?
어쩐지 너무 빨리 반성한다 싶었네요.
그날 이후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열혈 교사 마랭!
서로 간에 흥미로운 교감이 오가는 동안 아이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던 중 학생들을 평가하는 교사들의 회의가 열리고.
에스메랄다와 루이즈도 학생 대표로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이날 교사회의에서는 유난히 반항적인 술래이만에 대한 평가가 오고갔는데요.
어느새 이야기를 전해들은 술래이만은 마랭에게 거칠게 항의하기 시작합니다.
술래이만의 거침없는 표현에 참지 못한 마랭은 결국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말았는데요.
급기야 화를 참지 못하고 교실을 뛰쳐나가는 술래이만!
마랭과 아이들과의 관계는 이대로 멀어지고 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