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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성 5명 연쇄살인범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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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미국 여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연쇄살인범에게 30일 사형이 선고됐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법원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이날 로빈 샘소( 사망 당시 12세) 양을 비롯해 10∼30대 여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로드니 알칼라(66 )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앞서 배심원단은 지난달 유죄가 인정된 알칼라에게 지난 9일 사형평결을 내렸다 .

알칼라에 대한 사형선고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인기 TV프로그램인 '더 데이 팅 게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직후인 1979년 샘소 양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차 례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두번 모두 판결이 뒤집혔다.

알칼라는 그때 이래 계속 수감된 상태에서 DNA와 혈액검사, 지문 감식 등을  통해 4명을 더 살해한 혐의가 추가돼 지난 1월 세 번째 재판이 시작됐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출신인 알칼라는 지능지수 180을 자랑하는 비상한 머리의 소유자로 '더 데이팅 게임'에 출연하기 전인 1968년 8살 소녀를 성폭행해 복역한 전력도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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