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기자, 그리고 경기도내에 고등법원을 설치해달라는 각계각층의 여론이 커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동안 경기도에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고등법원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됐습니다.
보시죠.
경기도는 서울과 비교해 면적이 17배에 이르고, 인구도 100만 명 가량 많습니다.
때문에 항소심 사건도 4천 4백여 건으로 부산, 광주, 대전보다 훨씬 많은데요.
하지만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에서 항소심을 진행해야하는 도민들은 시간적, 지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철환/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 재판상의 실재적 불이익이 많습니다. 또 재판비용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수원에서 재판을 받는 것보다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다고 할 지 이런 경우에 비용이 몇 배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경기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준비위원회는 어제(2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변호사회와 언론인클럽, 경제단체연합회 그리고 여성단체협의회등 90여 개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경기고법 유치를 위한 입법안이 올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수 있도록 경기도민 1,2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공청회, 세미나 등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