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당시 해경이 승조원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오늘(30일) 공개됐습니다.
인천 해경 소속 501호 경비함정이 촬영한 이 동영상에는 사고 당일 함수 부분에서 구조되던 승조원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당시 구조된 승조원 58명 대부분은 배 앞 부분에 있는 조타실과 포탑 위에 모여 있었으며 일부는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작업복이나 근무복을 입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공개된 화면 속에는 파도 때문에 배가 흔들리는 중에 천안함 승조원들이 구조단정에서 경비함으로 옮겨타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해경은 26일 오후 9시30분쯤 해군의 구조요청을 받고 오후 10시15분 현장에 도착해 56명의 장병을 구조했으며 민간인 어부도 2명을 구조해 총 58명이 구조됐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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