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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사회인야구 태안리그 5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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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태안리그가 지난 28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27일 프로야구가 650만 관중을 목표로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식을 치른 가운데 태안에서도 태안군 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2010 국민생활체육 ‘태안군 야구연합회 태안리그’가 28일 개막을 알리고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태안 사회인팀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태안리그 개막식이 열린 이날 태안몽산포야구장(구.남면체험학습장)에는 비상사태로 인해 불참한 태안해경팀과 제일물산팀을 제외한 6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간단한 의식행사와 공로패 전달에 이어 대회사에 나선 김창진 태안군 야구연합회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사회인 야구인들의 어려운 환경을 언급하며 몽산포 야구장 건립에 도움을 준 진태구 군수와 이용희 의장, 유익환 태안군 생활체육연합회장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동안 만리포 인근 구장 등 열악한 시설 속에서 경기를 치러 온 태안 사회인 야구팀을 위해 교육청 소유 부지였던 구)서남중학교 운동장을 기꺼이 희사한 정헌문 태안교육장에게 특별히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태안 야구는 예로부터 역사가 깊었지만 인원 수급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잇따라 문을 닫는 등 시련을 겪었다”며 “하지만, 사회인 야구팀이 속속 생겨나면서 태안 야구의 명맥을 잇게 된 것은 다시 태안의 야구를 알릴 수 있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태안의 야구를 자체 리그뿐만 아니라 협회장기를 토너먼트식으로 태안에서 유치해 태안의 특산물을 알리고 인근 펜션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수대표와 심판의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에 이어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의 시구로 공식 개막을 알린 태안리그는 앞으로 8개팀이 8월말까지 팀당 13경기를 치르면서 104경기, 태안시리즈와 결승리그를 합쳐 총 113경기를 소화하게 되며, 토너먼트로 열리는 연합회장까지 합치면 총 130경기가 새롭게 탄생된 몽산포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열린 한전산업개발팀인 화이어뱃과 신생팀인 태안화력발전팀인 매가와트와의 개막전에서는 저력의 화이어뱃이 태안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매가와트를 호되게 두들겨 11대1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쳐 매가와트는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김동이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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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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