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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꾸벅꾸벅 '춘곤증'…오래 지속되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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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는 분들 많습니다.  다름 아닌 춘곤증 때문인데요.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요즘 들어 늘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져 일하기가 버겁다는 30대 남성입니다.

스트레칭을 해보고 기지개를 켜 봐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습니다. 

[이원준(37) : 주로 이제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니까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특히 식후에 점심시간 끝나고 나서 졸려서 업무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나타나는 춘곤증 때문입니다.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봄이 되면서 일조량이 달라지고 기온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몸이 능동적으로 적응해 나가지 못할 때 춘곤증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졸음이 오며 입맛이 떨어지고 얼굴이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보통 1~3주 후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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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이라던지, 결핵이라던지, 이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겠고 당뇨병이나 갑상선 같은 대사성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몸에 대사가 활발해져 비타민 소모량이 5배나 증가하기 때문에 춘곤증이 쉽게 올 수 있는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한 냉이나 달래 같은 봄나물과 비타민 B가 많은 잡곡밥이나 시금치를 자주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나친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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