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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하이닉스 대표… "메모리 사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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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하이닉스반도체 사장 : 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전문회사로서 우선은 메모리사업에 집중하여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신임 사장의 취임 일성은 선택과 집중이었습니다.

무리한 사업 영역 확대보다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7조 원 수준의 차입금을 올해 1조 원 이상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차입금을 4조 원 수준으로 낮춰 재무적 안정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권오철/하이닉스반도체 사장 : 연결기준으로 7조 원 정도의 차입금이 있는데 이것을 연평균 EVITA 수준 이하로 낮추고 싶습니다. 4조 이하로 낮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2010년만 해도 1조 이상의 차입금 감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44나노 D램의 생산량을 늘려 경쟁사의 추격을 따돌리고 26나노 낸드플래시 양산개시를 통한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회복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공급이 부족한 시장 상황을 등에 업은 가운데 제품 경쟁력을 높여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겠다는 의도입니다.

권 신임 사장은 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있는 주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원칙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무리한 역량 확대보다 오래가고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권오철 신임사장.

하이닉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새로운 3년이 지금 막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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