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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발견에 실종자 가족들, 생존 가능성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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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 뒷부분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실종된 승조원 가족들은 생존 가능성에 희망을 두고 수색 현장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28일) 백령도 사고현장에서 수색과정을 보고 온 일부 가족들도 평택 2함대 사령부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백령도에 다녀온 실종자 가족들은 계속되는 수색에도 큰 성과가 없자 오늘 오전 지친 모습으로 이곳 해군 사령부로 돌아왔습니다.

배의 뒷부분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희망을 잃지 않고 수색 현장의 소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군측은 오늘 오전 사고 지점에서 50m떨어진 곳에서 함미를 발견해 수중카메라로 본격적인 탐색에 나섰다고 설명했는데요.

이곳에 있는 250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생존자들이 살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오늘 저녁 7시까지라며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에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낼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수색과정을 지켜 본 실종자 가족 88명 가운데 66명은 오늘 오전 돌아왔지만 현재 22명은 백령도에 남아 구조 작업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또 실종자 가족 6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철저한 구조작업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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