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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 위치 확인…"실종자 탐색에 전력"

머리·꼬리부분에 모두 생존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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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침몰한 천안함 함미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서 함미에 갇혀있을지 모를 실종자 탐색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세용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군은 어젯밤(29일) 9시 37분쯤 사고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 부분을 확인하고 오늘 오전 9시에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표를 설치했습니다.

국방부는 초계함이 폭발한 뒤 함미가 그대로 바닷속에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카메라 화면을 통해 수중에서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음파탐지기로 수중 40미터에 가라앉아 있는 함미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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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는 현재 일부분이 갯벌 속에 잠겨 있어서 정확한 모양과 위치는 잠수요원들이 들어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함정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 모두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수중 구조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해난구조대 잠수요원이 함정 바깥을 두드려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조가 필요할 경우 산소를 공급한 뒤에 용접기로 함정 외부를 뜯어내게 됩니다.

군은 함정을 조속히 인양하기 위해 오늘 오후 1시쯤 경남 통영에 있는 2,200톤급 크레인을 사고 해역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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