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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직후 천안함 두 동강" 뱃머리 7.2Km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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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의 뱃머리 부분은 사고 지점에서 7.2 킬로미터 떨어진 곳 바다 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함미쪽에서 일어난 강력한 폭발 뒤에 천안함의 함체는 두동강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엔진과 탄약고가 있어 상대적으로 무거운 함미 쪽은 바로 침몰했고 함수 부분은 3시간에 걸쳐 빠른 조류를 따라 흘러가면서 서서히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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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부분은 사고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약 7.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 확인돼 선체에 부표를 묶어 위치를 표시해논 상태입니다.

[박성우/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함수는 사고난 이후에 가라앉는 과정에서 계속 확인했던 사항이고 함미는 폭발 이후에 바로 시야에서 사라지고.]

천안함이 두동강난 시점은 폭발 원인을 알아내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 동강 난 시점이 폭발 직후일수록 충격이 컸다는 뜻인데 천안함 함장은 폭발 직후 두동강 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최원일/천안함 함장 : 폭발음과 동시에 올라갔을 때 두동강이 돼 있었습니다. 반파돼 있었습니다.]

이 증언 대로라면 내부 폭발이든 기뢰나 어뢰같은 외부 충격이든 폭발 위력이 매우 컸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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