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애자', '웨딩드레스', '친정엄마'까지~!
가족영화 중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제작되는 모녀 영화! 그 숨은 법칙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모녀 영화엔 아빠가 등장하지 않는다!
모녀 영화에선 아빠가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별부터 이혼 기타 등등 그 이유도 가지각색!
아버지가 없는 가정은 좀 더 자유롭기 마련이죠?
이런 이유때문에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는 모녀가 자주 등장합니다.
[나 이래서 집에 오기 싫은기다! 그럼 나가 이년아.]
친구같이 지내다 보니 사소한 것까지 부딪히게되고 말다툼으로 이어지기 일쑤인데요.
하지만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두 사람뿐이죠?
딸이 여고생 불량배들에게 시비를 걸어 철창신세를 지게되자, 우리의 엄마가 나섭니다.
딸의 어금니를 뽑아 피해자에게서 오히려 합의금을 받아내죠?
무시무시하지만 우리의 엄마! 마음속으론 소설가를 꿈꾸는 딸의 영원한 서포터입니다.
여기 이 모녀는 또 어떤가요?
바쁜데 전화 오면 끊어버리고 엄마 때문에 못산다고 핀잔을 주는데요.
[내가 살아있는 한은 해줄 것이여.]
엄마는 그 무엇보다도 딸이 제일이고. 딸 자랑하는 재미에 살아갑니다.]
모녀 영화의 두 번째 법칙은 바로 예상치 못한 이별의 순간이 온다는 것입니다.
딸이나 엄마에게 그동안 몰랐던 치명적인 병이 발견되는 것인데요.
'허브', '웨딩드레스', '애자'에선 엄마가 병에 걸리게 되고.
[그게 뭔소리야?]
'친정엄마'에선 반대로 젊은 딸이 병에 걸립니다.
애증관계에 있던 모녀는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자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합니다.
[미안해~]
[아니야 엄마가 미안해.]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법칙은 바로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입니다.
[김해숙/배우 : 저희는 연기를 한게 아니었어요. 그게 현실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슬펐어요.]
실제로 엄마와 딸뻘의 배우들이 연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되고 배우들은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영화속 주인공으로 변해가는데요.
얼굴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지만 이 세상 모든 모녀의 모습이기에 관객들은 공감의 눈물을 흘리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