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래희망연대가 다음달 2일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심대평 의원과의 연대를 고심하고 있어서 따로따로 합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희망연대는 서청원 전 대표가 촉구한 한나라당과 합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25일) 최고위원과 8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노철래 원내대표가 소집한 오늘 긴급 회의에서 미래희망연대는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2일 전당대회를 열어 합당을 추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지명/미래희망연대 대변인 : 한나라당과의 합당 및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4월 2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규택 대표는 심대평 의원이 주도한 국민중심연합 창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규택 대표는 한나라당과의 합당은 굴욕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심대평 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심대평/국민중심연합 대표 : 국민중심의 새정치 이끌어 가십시다.]
[이규택/미래희망연대 대표 : 약속을 지키는, 원칙을 지키는 정도의 정치를 하겠다 해서 참 저하고 뜻이 맞습니다. 또 어느 분의 뜻하고도 맞아요.]
이규택 대표 측은 또 최고위원회의 소집권자는 당 대표로 자신이 승인하지 않은 오늘 당 회의 결정은 무효라면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희망연대 소속 국회의원들과 대다수 대의원들은 일단 한나라당과의 합당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큰 틀에서 친여성향의 표가 통합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