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해안 대표항 가운데 하나인 속초 대포항이 새로운 관광레저항으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항구 정비와 함께 대규모 호텔과 콘도가 들어서는 대포항 레저개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대포항 개발 사업.
올해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첫 삽을 뜬 지 7년만입니다.
대포항을 차별화된 다기능 종합 관광레저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속초시가 8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습니다.
대포항 개발과 관련한 어업권 피해 등 어민들과의 갈등도 최근 정부 지원 약속으로 실마리를 찾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채용생/속초시장 : 어민복지회관과 활어센터 건립에 국비지원을 요청했고, 제2 차관께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해서 지금 대포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포항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지내 호텔리조트 개발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상 29층 호텔과 24층 콘도는 강원도지방건축위원회의 건축허가 사전 승인을 받아 이제 착공만 남았습니다.
2천억 원을 들여 국제회의시설과 비지니스센터, 스파와 해양테마파크 등 복합 관광·레저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성배 회장/대포항 개발 리조트 업체 :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나름대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준비상황으로는 실시설계라든지…]
속초시는 대포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마무리된 일부 부지는 조기 매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