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이건희 삼성 회장 전격 복귀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건희(68) 전 삼성그룹 회장이 24일 경영에 복귀했다.

비자금 특검수사로 퇴진 발표를 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이날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해 달라는 삼성 사장단협의회 요청을 숙고한 끝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며 이 회장의 이 같은 말을 전했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달 17일과 24일 회의에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사업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륜과 경험이 절실하다고 판단, 복귀요청 건의문을 만들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이 회장에게 전달했다.

광고
광고 영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 회장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책임경영을 거론하지만 이는 복귀를 위한 변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 사법개혁법안 국회 제출
한나라당이 대법관 수 증원 등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 관련 7개 법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법원 개혁안에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여상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24명으로 늘리고 그중 3분의 1은 주된 경력이 판사가 아닌 자로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대법원장이 제청할 대법관 후보자의 추천을 위해 대법원에 대법관추천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교과부, 대학 구조조정 미흡 땐 ICL 제외
교육과학기술부는 경영이 부실한데도 구조조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립대를 내년부터 ‘취업후 학자금상환제(ICL)’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과위 관계자는 24일 "교과부가 2월말까지 경영부실 사립대 8곳과 경영개선 사립대 4곳의 자체 구조조정 계획서를 제출받았다"면서 "올 상반기 중 이들 대학의 구조조정 이행 결과를 살펴보고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할 경우 내년부터 ICL 지원규모를 50% 제한하거나, 아예 ICL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ICL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학 명단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ICL에서 제외된 대학이 하반기에 발표될 경우 자연스럽게 경영부실 사립대가 공개돼 퇴출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과위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이번 조치는 대학의 강제 통폐합이나 퇴출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자율적인 구조조정으로 한발 물러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결국 IMF행 가닥
재정위기에 처한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은 그리스 지원에 IMF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나머지 15개 회원국은 IMF 지원을 보완하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광고
광고 영역

또 벨기에 브뤼셀에서 25일 실무만찬으로 시작되는 이틀간의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직전 헤르만 판롬파위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이 같은 내용의 그리스 지원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외교 소식통은 "독일과 프랑스의 중재로 도출된 IMF 중심의 지원방안은 IMF와 다른 회원국이 그리스를 지원하는 대신 룰을 어긴 그리스에 엄격한 제재를 가하는 조건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해외 유출 문화재 실태 조사키로
조선왕실의 국보급 희귀 문서들이 일본 왕실 도서관인 궁내청 서릉부에 보관 중임을 확인한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정부가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조선왕조 의궤 등 소중한 문화재가 일본에 있다는 사실이 중앙일보 보도로 공식 확인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해외에 우리 문화재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고, 어떻게 보관돼 있는지 정부 차원에서 실태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한 올해 문화재 반환에서 일본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MBC '큰집' 밝혀라" 야3당 국조요구서 제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 3당이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전 이사장의 신동아 인터뷰 발언 진상규명을 위해 '공영방송 MBC 장악을 위한 정치공작 등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24일 국회에 제출했다.

야 3당은 요구서에서 "방송정책의 최일선에 있는 자의 입에서 정권의 핵심과 관련된 공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어 모든 사실을 철저히 규명해 언론이 특정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이사장이 밝힌 '큰집'이 어느 권력기관인지, 권력기관이 MBC 인사에 어떻게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MBC 엄기영 전 사장의 사퇴와 김재철 사장의 선임 배경은 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KBO, 경비 부풀려 WBC포상금 축소"

광고
광고 영역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과정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수 경비를 이중 계산했거나 과다하게 부풀려 선수 포상금 규모가 작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법원이 KBO로부터 제출받은 WBC 지출 경비 내역을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WBC 참가 선수들에게 배포했다.

선수협회는 KBO가 지출했다고 밝힌 24억 여원 중 14억 여원을 경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회 규정상 선수단 45명의 경비는 조직위원회인 WBCI가 부담하기로 돼 있어 숙박료·식대·일당 부담이 없는데, KBO가 임의로 초청한 외부인사들의 숙박료 등 약 4억 2000여만 원이 경비로 계산됐다.

코칭스태프가 쓴 주류대금 2200여만 원과 대회가 끝난 뒤 기념품, 환영행사 등으로 지출한 4600여만 원도 KBO의 임의 지출이었지만 경비로 처리됐다.

KBO는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WBCI의 인정 범위를 넘는 스태프들이 필요했고, 이 경비는 WBCI로부터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中, 구글에 대한 보복 나서"

중국 정부가 미국의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중국 검색 시장 철수에 대해 다양한 보복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구글은 구글 차이나(www.google.cn)를 홍콩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한 검색 엔진 사업 이외에도, 중국 정부의 반격 조치로 안드로이드폰, 지도와 음악 서비스, 광고 판매 등 다른 사업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검색엔진을 중국 최대 통신회사인 '차이나 모바일'에 탑재하려던 협상이 최근에 결렬됐고, 중국 2대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도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폰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중국 당국이 검열에 협조하는 자국 사이트들을 집중 육성해 이용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구글에 대해 '중국식'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전공노 출범식 강행…간부 18명 파면·해임하기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서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출범식과 간부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한 노조 지도부 18명을 파면·해임하기로 했다.

박이제(경남 마산시청 6급)·이충재(전남 광양시청 7급)·김성룡 부위원장(부산 중구청 7급) 등 본부 간부 3명과 시·군·구지부 본부장 15명이 대상이다.

이동옥 행정안전부 공무원단체과장은 24일 "불법단체로 규정된 전공노에 출범식을 하지 말 것을 2주 전부터 권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공무원을 중징계하도록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7대 종단, 자살 예방운동 함께 나선다

7대 종교 단체가 손을 잡고 자살 예방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살 없는 건강 사회 구현'이라는 제목의 종교 지도자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 공동대표 이광선(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는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살을 미화하거나 동정어린 시선의 대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 강조했다.

2008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2858명으로 하루 평균 35.1명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8622명)과 비교하면 49%나 늘어난 수치로 한국의 자살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한겨레] 봉은사 신도들 "안상수 정계 은퇴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외압 발언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신도회가 직접 행동에 나선다.

24일 봉은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도회는 주지인 명진 스님의 만류를 무릅쓰고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철회와 안 대표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로 했다. 

성명에는 봉은사는 사부대중공동체로 운영되어야 하므로 봉은사 사부대중의 의사가 배제된 총무원의 직영 지정을 철회하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주 거부 운동에 나선다는 것과 종교 영역의 인사까지 침해하려 든 안 대표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계종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 도법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 스님,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 등 중진 스님 3명은 24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 '봉은사 직영 지정' 현안을 전향적으로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일보] 올해 주택 구입 희망 100명 중 1명

올해 주택구입 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선호주택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 구입시기를 '올해 안'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1%에 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주택 거래량이 전체 가구 수의 7%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주택 구입 의사가 크게 낮아진 셈이다.

또 조사 결과,'관심은 있지만 여건이 용이치 않다'는 응답은 39.7%였고 '지금은 관심 없다'는 응답은 34.7%를 기록해 70% 이상이 당장 주택 구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말

한나라당 대전 유성구 정당 선거사무소가 피겨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의 사진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네요.

24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달초 정당선거사무소를 내면서 '김연아 선수, 멈추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에 세계의 최고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세로 10여m 크기의 현수막을 사무소 건물 벽면에 붙였습니다.

현수막에는 한나라당을 홍보하거나 정치 구호 등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한나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의 현수막에 파란 경기복을 입은 김 선수의 사진을 실어 네티즌 사이에 '김연아 선수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사고 있군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