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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합당 문제 한나라에 맡기자" 옥중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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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미래희망연대의 서청원 전 대표가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촉구했습니다. 서 전 대표는 옥중서신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희망연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말자고도 제안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중인 미래희망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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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전대표는 노철래 원내대표가 대독한 서신을 통해 "희망연대의 창당정신은 살아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며 "합당문제는 한나라당에 맡기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6월 지방선거에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의 승리를 위해 희망연대는 한 사람의 후보도 공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서 전 대표는 "더 이상 밖에 남아 보수의 분열로 나라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면 국민도 등을 돌릴 것"이라며 "보수 여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준비해온 희망연대 당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규택 공동대표는 서 전 대표의 옥중서신은 개인의견일 뿐이라며, 한나라당이 5대 합당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말부터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 대표가 제시한 조건을 수용할 수 없고 조건 있는 합당은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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