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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능 없는 가짜 PC백신 유포해 36억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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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악성프로그램과 가짜백신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프로그래머와 백신사이트 운영자 등 13명을 검거하고 그 중 29살 옥모 씨와 34살 장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옥 씨 등은 인터넷에 팝업창 형식으로 '스파이웨어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치료를 위해 유료백신을 내려받도록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유도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옥 씨는 15억 5천만 원의 휴대전화 결제 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해 사이트 운영자 11명은 총 49만명으로부터 3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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