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기도원 화장실에서 서울 강남구청 전 인사팀장 51살 이모 씨가 극약을 마신 채 신음하고 있는 것을 기도원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 씨는 작년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구청 공무원생활안정기금 7억7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출근하지 않다가 16일 집을 나간 이후 잠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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