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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7개 '미등록 바위섬' 찾아 부속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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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 사건을 계기로 서류상 등록돼 있지 않은 작은 섬들을 등록시키는 사업 계획이 정부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제주에서는 27개의 작은 바위섬을 찾아내 제주 부속섬으로 등록시킬 예정입니다.

이용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도는 현재 8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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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등록도서 일제조사 결과 44개 섬 중 27개 도서 2만 2천여 제곱미터에 대해서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조시 면적이 1제곱미터 이상되는 섬들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 같은 기준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위성영상사진과 지적도면 전산자료 등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 면적이 가장 작은 토지는 고산에 있는 64제곱미터의 섬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면적이 가장 큰 토지는 북촌리 다려도 인근에 있는 3,898제곱미터 도서로 조사됐습니다.

[양희영 건축지적과장/제주자치도 : 해녀하셨던 분들이라던가 또 이제 마을분들을 찾아서 지명도 저희들이 정하고 또 27개의 생태환경에 필요한 조사들도 앞으로 관련부서들을 통해서 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재 지적공부 등록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된 것으로 열악한 측량기술과 경제적 가치가 없는 섬들은 지적공부에 등록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 같은 미등록 섬들에 대한 도서등록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서의 정확한 국토현황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측량된 모든 미등록 도서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국유재산으로 등록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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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방정부간의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도서관리 업무 추진에 법적 자료로 활용됩니다.

정부차원에서의 미등록 도서들에 대한 일제조사는 제주를 포함해 전남과 경남 일원에서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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