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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는 어제(18일) 통일부와 현대아산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금강산 현지의 남측 부동산 소유현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이를 위해 남측 소유자들은 23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25일까지 금강산으로 와야 한다며 시한 안에 오지 않으면 자산을 몰수하고 입경 금지조치를 내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남측이 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4월부터는 새 사업자와의 계약을 포함해 금강산·개성 관광 사업 문호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현대아산과 한국 관광공사, 민간 기업 등이 각각 소유한 금강산 지역 관광 시설의 총 투자금액은 모두 3천 5백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아산측은 중국 사무소를 통해 북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사업계약을 파기하고 중국 업체에게 금강산 관광사업권을 넘길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관측까지 나오면서, 회사 정상화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통일부도 북측의 조치가 기존 사업자는 물론 당국간의 합의도 위배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업체들이 금강산 방문을 신청하면 모두 허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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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 3부는 오늘 오전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 피의자인 김길태의 신병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보강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길태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지검에 도착해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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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김길태가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납치와 성폭행, 살인 혐의에 대해 자백을 유도하는 한편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현장 검증도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이번 사건에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하는 등 모두 4명의 검사를 투입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또 대검찰청도 과학수사 기획관실 소속 심리분석팀을 파견해 김길태의 진술을 분석하고 자백 유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길태는 오늘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산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며 구치소 측은 김길태를 면담한 뒤 독방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부산경찰청은 어제 김길태에 대한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사건을 김길태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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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공 전 교육감은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인사비리와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장학사 승진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교육청 간부들이 공 전 교육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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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게 돈을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교장과 교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학부모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인천 연수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 51살 김 모 씨와 이 학교 교사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7년 학부모 59살 박 모 씨로부터 여행경비 1천 5백 40만 원을 받아 고3 담임교사들과 함께 4박 5일 중국여행을 다녀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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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로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 2월 대졸 여성 실업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졸 여성 실업자는 19만 6천 명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 실업자 수는 10만 7천 명, 전문대를 졸업한 여성 실업자 수는 8만 8천 명으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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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들의 껌 뱉기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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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껌 뱉기를 자제하도록 홍보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자치구와 협력해 껌을 뱉는 사람에게는 3만 원에서 5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껌 뱉는 행위도 무단 투기 신고 대상에 포함 시키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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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도곡동 EBS를 방문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EBS 수능강의만 충실히 들으면 대입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EBS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수능강의의 질과 내용을 개선해달라고 수능강의 제작진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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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 등에 많이 설치된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에서 납을 포함한 일부 중금속이 검출돼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해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경기도의 초·중·고등학교와 체육시설 등 50여  곳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벌인 결과, 인조잔디를 채우는 고무분말에서 납이 검출됐습니다.

또한 잔디와 백코팅제, 탄성포장재 등에서도 납과 아연 등 일부 중금속과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남미에서는 스페인 못지않게 널리 투우가 행해지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서 동물애호가들의 투우 반대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호주에서는 도난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범인과 경찰의 아슬아슬한 도심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바람도 강해 오늘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고 국지적인 돌풍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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