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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알 꽉 찬 제철 주꾸미, 입맛 당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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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바다에서는 바로 주꾸미 철이 시작됩니다.

빨간 양념 속에 익어가는 주꾸미가 보이는데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게 맛있어 보여요.

보시는 분들 입맛 꽤나 다실 것 같은 데요.

근데 주꾸미는 왜 지금이 맛있나요?

[임대섭/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주꾸미는 5월 산란기 전인 3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데요. 지금부터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몸통 속에 쌀알과 같은 알이 차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맛도 맛이지만 이게 싱싱한 지는 뭘 보고 알 수가 있을까요? 

[임대섭/이마트 유통전문가 : 주꾸미는 신선도에 민감해 조금이라도 변질되면 바로 역한 냄새가 나는데요. 그러니까 먼저 냄새를 맡았을 때 신선한 냄새가 나면 싱싱한 주꾸미입니다. 신선한 주꾸미는 회색빛이 감도는데 선도가 떨어지면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

요즘 너도나도 주꾸미 찾는 때라 가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임대섭/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주꾸미 주산지는 태안과 인천지역으로 생물주꾸미는 100g에 2,580원, 또, 낙지는 활낙지가 2마리에 15,800원, 냉동낙지는 100g에 790원으로 이번 주 일요일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쫄깃한 주꾸미 맛을 느끼면서 봄을 즐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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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낙지, 다 오징어과니까 오징어랑 영양성분도 비슷하겠죠?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같은 영양성분이라도 함유량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주꾸미에는 간과 근육의 회복을 돕고 정력을 증강시키는 타우린이 100g당 1597㎎으로 오징어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주꾸미 알에는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 인이 풍부한데요. 당근, 양파, 피망 등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보충이 돼 좋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걸요.

그럼 이 반가운 주꾸미를 즐겨볼 시간입니다.

<주꾸미덮밥 만들기>

1. 주꾸미의 머리 부분을 가위로 반을 잘라서 내장을 제거한다.

2. 손질한 주꾸미에 밀가루를 넣고 주물러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3. 고추장, 고춧가루, 굴 소스, 마늘, 생강, 설탕, 깨, 맛술, 참기름을 섞어준다.

4. 기름 두른 팬에 채를 썬 양파, 당근을 볶는다.

5. 주꾸미를 넣고 살짝 익을 때까지 한 번 더 볶다가 양념장을 넣는다.

6. 볶음에 다시마 우린 물,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고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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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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