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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10년만에 10% 돌파…고용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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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업자가 2달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5%에 가까운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등 고용시장의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실업자 116만 9천명, 실업률 4.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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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에 비해 실업자는 24만 4천명, 실업률은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층 실업률은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해 2000년 2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취업시즌을 맞은 청년층이 민간 부문 구직활동에 나선 것이 실업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1월 취업자는 2,286만 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5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증가폭은 2008년 8월 15만 9천명 이후 가장 큽니다.

취업자 증가는 보건·사회복지·운수업·제조업 등의 증가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이와함께 비경제활동 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25만 3천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8만 4천명이나 증가해 1999년 11월 통계 작성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희망근로에 참여했던 60대 이상 노인층이 희망근로 사업이 끝나 대거 구직 단념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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