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꽃샘추위 속에 오늘 밤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퇴근길은 물론 내일 출근길도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백령도에는 벌써 눈이 시작됐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의 북부지방에도 오후에 시작된 비가 밤에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최고 15cm, 서울 등 중서부와 경북북부에는 최고 7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충청과 강원동해안,경북에도 1cm~3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꽃샘추위는 토요일 잠시 풀렸다가 일요일 다시 시작돼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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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김길태의 진술과 달리 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이모 양 집에 침입한 과정과 시신을 유기한 물탱크 주변에서 김길태의 지문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길태는 사건 당일인 지난 달 24일 저녁 자신의 주량보다 많은 4~5병의 소주를 마신 뒤 이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길태가 사건 당일 이 양을 세 차례 성폭행하고 네번째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이 양이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나타난 점과 지금까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김길태는 어제 현장 검증을 실시한 후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는 종합 브리핑을 한 뒤 이르면 내일 아니면 모레 오전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개별 형사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물을 검토하고 보강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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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 신상정보가 공개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전과자를 3개 등급으로 나눠 1~3개월마다 한 차례씩 특이동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범죄자마다 피해자 연령 등을 따져 3등급으로 분류해 가 등급은 10년간 매월 1회씩, 나 등급은 5년간 2개월에 1회씩, 다 등급은 3년간 3개월에 1회씩 동향 등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경찰이 성범죄 전과자를 다시 관리하기로 한 것은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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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가 2달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5%에 가까운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등 고용시장의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실업자 116만 9천 명, 실업률 4.9%를 기록해 지난 해 2월에 비해 실업자는 24만 4천 명, 실업률은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15세~29세까지의 청년층 실업률은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해 2000년 2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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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3천 305억 원, 적발 인원은 5만 4천 268명으로 한해 전보다 각각 29.7%와 3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기 혐의자를 직업별로 보면 무직·일용직이 가장 많은 1만 6천 25명으로 29.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회사원, 자영업자 순이었습니다.
보험사기 유형은 허위 사고가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고의 사고, 운전자와 사고차량 바꿔치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 운전자 음주 측정을 하던 경찰관을 또 다른 음주 운전차량이 덮치는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출연자가 전기에 감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