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내 경찰서 소속 의경이 귀갓길 여성에게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들어 의경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밤 서울 서교동에서 귀가하던 21살 여성 이모 씨의 뒤를 한 남성이 덮쳤습니다.
이 남성은 이 씨를 근처 골목으로 끌고 가 현금 29만 원이 든 지갑을 뺏으려다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상점주인/목격자: (경찰차에) 어떤 젊은 남자 하나 타고 가고 여자분이 신고한 것 같더라고요. (경찰이) CCTV도 확인하고 싶다고 해서 확인해 드렸는데….]
이 남성은 서울 모 경찰서 소속 21살 최모 상경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만이 아닙니다.
동료들의 급여와 운영비 3천 2백만 원을 훔쳐 탈영한 서울 기동단 김모 상경은 아직도 붙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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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의 구타와 가혹행위는 전국적으로 매해 수백 건씩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경들의 범죄에 대해 엄벌 의지를 여러차례 밝혔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해 말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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