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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주의보'…당분간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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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아침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오늘은 황사와 꽃샘추위에 함께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충북지방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에 황사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첫 소식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강해진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북과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미세먼지농도가 입방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선 곳이 많습니다.

맑은 날과 비교할 때 8배 이상 먼지가 많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오늘 아침을 고비로 점차 약해져 낮동안에는 옅은 황사로 이어지다가 밤부터 점차 소멸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올 봄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 찾아온 황사입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봄이 되면서 황사 발원지를 덮고 있던 눈이 급격히 녹기 시작했고 최근 강한 저기압이 발원지를 자주 통과하면서 황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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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도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도 가까이 떨어졌고 중부 내륙과 산간의 기온도 모두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4~5도 더 낮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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