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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가 경찰조사과정에서 '이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다'고 자백했습니다.

검거 닷새 만에 납치, 성폭행, 살인, 시신유기 등 범행 전 과정을 털어놓은 것입니다.

[김희웅/ 부산사상경찰서장 : 이모 양에 대한 부검 결과를 말해주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괴로워하며 이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은 진술을...]

경찰은 또, 김 씨가 숨진 이 양의 시신을 유기할 당시 이를 본 목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시신 유기현장에서 확보한 시멘트 가루가 묻은 목장갑과 검은색 잠바도 김길태가 자신이 입고 사용했던 것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길태의 자백에 따르면 이 양은 납치 당일인 24일 저녁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범행 대부분을  털어놓긴 했지만, 김길태의 진술에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5일) 구체적인 납치·살해 과정을 추가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내일쯤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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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수배중인 성범죄 피의자들을 빨리 검거하기 위해 오늘부터 6월 14일까지 석 달간 특별 검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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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번 특별 검거 기간에 실적이 뛰어난 경찰관 2명을 특별승진시키고 검거 성과 점수도 이전보다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죄질이 나빠 무거운 형량이 예상되는 주요 검거 대상자는 담당 형사를 지정해 추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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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이어지던 봄비가 오후들어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 두 시간 뒤에는 서해안부터 점차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귀포에 80mm가 넘는 큰 비가 왔고 남해안에도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등 그밖의 전국에도 5mm~3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과 경남에 최고 2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에 모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그친 뒤 오후늦게나 밤부터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해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황사와 함께 찬공기도 밀려와 내일부터는 다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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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로 OECD 국가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1월 실업률은 4.8%로 전달의 3.6%에 비해 1.2% 포인트가 늘어 조사 대상 22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22개 회원국 가운데 전달에 비해 실업률이 증가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3개국으로 한국에 이어서는 아일랜드, 헝가리, 체코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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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서울시내 편의점에서도 지방세 납부 등 각종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GS25 편의점 등 GS리테일 소속 매장에 민원서류 증명발급기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급기를 통해 지방세도 징수하고, 매장 내 TV를 통해서는 주요 시정과 시내 축제소식 등도 제공하겠다고 서울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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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은 풀햄과 경기에 후반 27분 교체투입돼 44분,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베르바토프의 헤딩골을 도왔습니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지난 11일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맨유는 두 골을 터뜨린 득점 선두 루니의 활약을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두고 하루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페루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증설을 요구하는 이색 누드 자전거 시위가 열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앞이 안보일 정도의 지난 10년 이래 최악의 모래 폭풍이 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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