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또래 가출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5)군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작년 12월 중순 오후 10시께 관악구 봉천동 모 상가 건물 5층 남자 화장실에서 A(13)양을 주먹으로 위협해 덮치는 등 지난 6개월간 모두 5명의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또 아침 일찍 등교하는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폭행한 뒤 집 문을 열게 하고서 금품을 터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현금과 양주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6개월전 가출한 김군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가출 여학생들에게 음식을 사주고 환심을 얻은 뒤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알려지지 않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군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