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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정상회의 개막…"각국과 협력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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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원전 수출 경험이 생기니 우리도 원자력 시장에서 위상이 꽤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핵무기 비확산을 논의하기 위한 '2010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가 내일(13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19개 나라에서 원자력전문가와 핵 비확산전문가 1백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상회의는 핵무기 없는 세계와 핵확산 금지조약의 전망, 또 다자간 안보협력 등 5개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결의하는 '서울 선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명예 사무총장은 기조 연설에서 "핵연료는 특정 원자력 선진국이 아닌 다국적 통제 하에 관리돼야 한다"며 정상회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과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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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국무총리 : 세계 각국이 원자력을 도입하고 원자력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제는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양자 또는 다자간의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운찬 총리는 핵무기의 개발과 확산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원자력 수출국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확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원회는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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