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이 지난해 4월 길상사 봄철 법회에서 공개적으로 법문을 들려줬습니다.
그것이 스님의 마지막 공개 법문이었습니다.
법문 앞부분에서 스님은 건강 악화를 의식한 듯 "언젠가는 이 자리를 비우게 될 것"이라며 말문을 연 뒤 봄날의 은혜인 꽃에 대해 법문했습니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게 아니라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겁니다."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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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자신은 이 봄날에 어떤 꽃을 피우고 있는지 각자 살펴 보십시오" 등의 법문을 다시 들어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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