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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청소년 10명중 9명이 여자

[김성준 앵커의 조간브리핑] 중앙일보 -'유괴청소년'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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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 이전에 조두순 사건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살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형사정책연구원이 유괴사건 피해자 415명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아동의 경우 피해자가 남자 아이나 여자 아이나 비율이 비슷했고 주로 양육을 위한 유괴가 많았습니다.

반면 청소년 유괴의 경우 여학생의 피해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청소년 유괴 사건 열 건 가운데 아홉 건은 여학생을 노린 것이었고 성폭행과 성매매와 같은 성범죄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괴된 장소를 보면 집 또는 집 주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청소년 유괴는 범행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범인이 피임 도구까지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이 많았습니다.

방법도 강제적인 것을 동원하는 것보다 환심을 사는 식의 비강제적인 수법을 더 많이 썼습니다.

또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두세 명씩 짝을 지어 다녀도 한꺼번에 유괴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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