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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제친 멕시코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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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이 '세계 최고 부자'에서 밀려났습니다.

10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30억달러를 보유한 빌 게이츠는 535억 달러를 손에 쥔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게 밀려 2위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고 부자였던 빌 게이츠는 MS주식이 최근 1년간 50% 상승하면서 재산이 지난해보다 130억 달러나 늘어났는데요.

같은 기간 카를로스 슬림은 185억 달러를 불리면서 빌 게이츠를 제치고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최고 갑부 3위에는 470억 달러를 보유한 워런 버핏 버그셔헤서웨이 회장이 4위와 5위에는 인도재벌 무케시 암바니와 락시미 미탈이 각각 290억 달러와 287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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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100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 갑부를 선정한 이번 명단에서 모두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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