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오늘(10일) 오후 사건발생 보름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 사상경찰서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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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중생 이 모 양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는 조금 전 4시 반쯤 이곳 수사본부로 이송됐습니다.
김길태 이송 현장에는 흥분한 시민들 수백 명이 몰려들어 거센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피의자 김길태는 범행 보름만인 오늘 오후 3시 부산 덕포시장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일제수색중인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달아나려 했지만, 경찰과의 추격전과 몸싸움 끝에 결국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검거직후 곧바로 인근 지구대로 김 씨를 압송해 1차 조사를 벌인 뒤 검거 1시간 반만에 이곳 수사본부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김길태의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 가운데 경찰에서 현재 범행경위와 도주 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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