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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교사 모셔오기, 강남권만 신났다

[김성준 앵커의 조간브리핑] 중앙일보 - '초빙 교사제'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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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초빙 교사제>가 도입됐는데요.

학교들이 우수 교사를 초빙해서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집니다.

그런데 지역별로 양극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쉽게 말해서 교사들이 특정 지역과 학교만을 선호하는 탓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건데요.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초빙교사 모집에 너무 많은 교사가 몰려 애를 먹었습니다.

물리 과목 교사 한명을 초빙 하는데 6명이나 지원해서 석·박사 학위와 연구 결과물까지 챙겨 와서 “뽑아만 준다면 담임도 맡겠다”는 제안까지 하는 선생님도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의 경우 교장까지 나서서 교사를 수소문해도 지원자가 없어서 단 한명도 초빙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교사들 사이에선 소위 '물 좋은 강남'이 학생들 가르치는데도 수월하고 경력관리에도 좋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른바 '강남 3구'에 있는 학교들이 현실적으로 근무여건이 좋거나 학교 평판과 대학진학률이 좋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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