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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인구 '20만시대'…군지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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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주군의 인구가 올해 안에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지역 인구가 20만을 넘기는 울주군이 처음입니다.

김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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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울주군 범서읍 일대입니다.

1년전 5만 8천여 명이었던 이 읍의 인구는 1년새 2천여 명이 늘면서 최근 6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외에도 서생과 언양 인구가 많이 늘면서 지난달말 울주군의 인구는 19만 5천 7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주군은 범서와 언양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올해 안에 인구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81개 군 가운데 인구 20만을 넘기는 첫 사례가 됩니다.

인구 20만 시대를 맞아 울주군은 행정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효재/울주군 부군수 : 광역시이면서 군행정을 해야되는, 도시행정도 해야되고 또 농산어촌 행정도 해야하는 그야말로 도농복합 도시라고 할 수 있죠.]

울주군의 인구는 지방자치법상의 시 승격요건도 충족하고 있지만 광역시에 포함돼 있는 만큼 시 승격은 불가능합니다.

또, 늘어난 인구 만큼 조직 확충과 예산 확충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현재 법상으로 보장된 게 없어서 향후 법개정 요구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군 가운데 인구 20만을 돌파하는 첫 사례인 만큼, 향후 행정조직과 행정구역 개편 등의 논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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