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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장을 부산 경찰청 차장으로 격상하고 모든 경찰관이 경계의 최고 수준인 갑호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각 지구대까지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고 신고 포상금도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양 납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김길태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밤과 오늘(9일) 새벽 부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시에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김길태가 지난 달 24일 이 양을 납치한 이후 경찰의 동태를 살폈던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길태는 아버지 집과 친구 집을 찾아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함과 동시에 경찰 수사상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또 경찰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에도 이 양의 집 부근으로 돌아오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 사건 현장 부근에서 수사 경찰과 맞닥뜨리기도 했던 김길태는 이후 완전히 종적을 감춘데다 휴대전화나 인터넷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 경찰의 수사는 답보상태에서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이 양이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유족과 친구들의 오열 속에 이 양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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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아동을 상대로한 성폭행이 하루에 3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해 12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이 1천 17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7년 1천 81건, 2008년 1천 22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하루에 2.78명꼴로 피해를 입은 것이어서 아동의 성폭력 노출 문제는 여전히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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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과 경북북부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안에 나흘째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과 영동산간에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일부도로가 통제되는 등 차량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40cm 가량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밖의 지방에도 내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강원영서와 경북동해안에는 5cm~20cm, 서울·경기와 충청, 경북내륙과 경남동해안에는 5cm~15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1cm~10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에는 반짝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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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를 위해 18살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키우는 다자녀 양육자에게는 자동차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해줍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또 도시 사람들의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조항이 신설되고 일반 담배와 성격이 유사한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담배소비세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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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실태를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요 대학이 카드사와 체결한 가맹점 계약을 정밀 조사해 가맹점 계약을 했으면서 결제를 거부하는 대학을 적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1학기 기준으로 전국 398개 대학 가운데 70곳 만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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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이용한 대중교통비가 재작년에 비해 5만 4천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전국 68개 시군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민 1인당 대중교통 1회 이용시 평균 비용은 재작년보다 146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금을 이용할 때보다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교통카드 사용율이 전년보다 3.1% 늘어난 게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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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을 뺀 초등생과 중학교 1, 2학년을 상대로 한 교과 학습 진단평가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진단평가는 학년 초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수준별 학습지도를 위한 시험으로, 평가 결과는 교과 별로 도달과 미달 등급으로 나눠 다음달 학생들에게 통지됩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일부 학부모단체는 획일적인 일제고사는 교육적 효과가 없다며, 별도 대안 활동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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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발생한 칠레지진으로 제 2의 도시 콘셉시온이 서쪽으로 3m가량 이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오하이오대 연구진은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지진으로 가장 큰피해를 입은 콘셉시온시가 기존 위치보다 서쪽으로 3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산티아고 역시 서쪽으로 27.7㎝ 이동했고 옆 나라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도 서쪽으로 4㎝ 가량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호주에 폭우와 함께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도심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터키에서는 프로축구 명문 팀 팬사이에 폭력사태가 발생해 말리던 경찰까지 부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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