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는 9일 꾸지람을 하는 이웃집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24.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8일 낮 12시 35분에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김모(90) 씨의 집 앞에서 김 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 후 달아나 전주시 덕진구의 외가에 숨어 있다 이날 오전 2시 40분에 경찰에 검거됐다.
김 씨는 경찰에서 "'너는 일도 안 하고 노냐'는 할머니의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집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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