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늦은 오후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해안의 눈이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나흘동안 속초에는 35cm가까운 큰 눈이 내렸고, 강릉에도 29cm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영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3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40cm 가량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동해안을 제외한 그밖의 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요구 됩니다.
강원영서와 경북동해안에는 5에서 20cm, 서울·경기와 충청,경북내륙과 경남동해안에는 5에서 15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최고 1에서 10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에는 반짝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