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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 "쓰나미!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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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해일로 공포에 휩싸인 칠레의 분위기가 CNN 기자 리포트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습니다.

CNN 기자가 칠레 해안지역에서 이재민 구호 상황을 생중계하다 주변에 있던 누군가 갑자기 "쓰나미! 쓰나미"라고 외치자 겁에 질려 대피하는 모습이 방송 전파를 탄 것입니다.

주민과 군인까지 하던일을 멈추고 고지대 언덕쪽 내달렸고 취재진도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CNN 기자는 다급한 상황에서도 카메라 기자에게 계속 촬영할 것을 주문해 기자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쓰나미는 잘못된 정보로 판명났지만 현지의 공포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는 한바탕 소동이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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