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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6인 중진협의체' 구성…해법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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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이·친박·중립의원 각각 두명씩 6명으로 구성되는 세종시 관련 중진협의체가 곧 출범합니다. 하지만 각자 자기 목소리만 내고 말거라는 걱정이 한나라당내에 많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6인으로 구성되는 중진 협의체를 이르면 오늘(4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만들기로 했습니다.

친이와 친박, 중립 성향 의원이 각각 2명씩 참여하고 활동 시한은 이달 말까지로 한다는 방침입니다.

친이계에선 3선의 고흥길, 최병국 의원, 친박계에선 4선의 이경재 홍사덕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재안을 제시한 김무성 의원과 남경필 의원 등도 중립의원 몫으로 참여를 권유받고 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중진협의체가 모든 문제를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성실하고 진지한 논의를 계속해나간다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친박계는 중진 협의체 논의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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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한나라당 의원 (친박계) : 의총에서 결론을 못 낸 것이 중진회의에서 결론을 낼 수 있다라고 100% 믿는 국민들이 없을 겁니다. 황금알을 낳는 중진회의는 아닙니다.]

한나라당 중진협의체 논의에 따라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 국회제출을 이달 중순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중진협의체에서도 당 차원의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국민투표 논란이 재연되면서 한나라당 친이-친박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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