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학력미달 학생 확 줄었다"…지역별 격차는 여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니까 학생들 실력이 꽤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3, 고1 19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생들의 학력이 전년보다 향상됐습니다.

기초학력 미달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100명당 2.3명에서 1.6명으로, 중3은 10.2명에서 7.2명으로 고1은 8.9명에서 5.9명으로 줄었습니다.

보통 학력 이상은 모든 학년 대부분 교과에서 전반적으로 늘었습니다.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차관 :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고 공개한다는 것이 학교현장에 쭉 알려지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충북이 학력 미달자가 적었고, 서울과 경기는 중3과 고1 학생 중 학력 미달자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서울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9.3%로 꼴찌를 차지하며 광주보다 3.6배나 높아 지역별 학력차는 여전했습니다.

학력 미달자가 아닌 보통 학력 이상의 우수학생 비율에서는 서울의 강남·서초와 목동·중계동이 포함된 지역 교육청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격차와 함께 사교육에 따른 학력의 양극화도 여전해 전체 학력의 상향평준화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