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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운전습관 바꿔 드려요' 친환경 운전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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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급정거, 급출발로 눈살을 찌푸린 경험 있으실 텐데요.

서울시가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로잡는 시스템을 승용차에 장착해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295만대입니다.

이 차들이 연간 배출하는 배기 가스량은 980만 톤에 가까운데요.

특히 급정거나 급출발은 연료를 낭비하고 매연을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친환경 운전장치는 바로 이런 잘못된 운전습관을 고쳐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차에 부착된 센서가 급가속, 급정지, 브레이크 밟는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준치를 넘어갈 경우에는 경고음을 내도록 돼 있습니다.

연료 소모량도 가속할 경우에는 붉은색, 적정 속도일 경우에는 초록색 등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연간 5500억 원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온실가스도 백만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시는 일단 영업용 택시 50대에 친환경 운전장치를 시범 설치해 6개월 동안 모니터링을 거친 뒤 일반 승용차와 택배차 등에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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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앞으로 신축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 1등급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업무용 공공청사는 단위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300킬로와트를 넘지 않도록 했는데요.

일반 건축물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률이 400에서 600킬로와트인 점에 비춰보면 평균 40% 이상 절감한 수치입니다.

또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거나 공사중인 미술관이나 병원같은 17개 공공 건물은 60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물로 만들고요.

민간 건축물은 친환경으로 지을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에너지효율 2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는데요.

시는 1990년과 대비해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할 수 있도록 철저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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