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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시들지 않는 장미…이색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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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다발에 입김을 불어넣자 순식간에 흰 장미로 바뀝니다.

보랏빛 장미는 카멜레온처럼 파랗게 변하는데요.

이 장미는 온도나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이른바 마술 장미입니다.

이 장미를 개발한 사람은 20년 가까이 장미를 길러온 임주환 씨.

[임주환/화훼 농민 :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장미 가격은 똑같은데 물가는 몇 십배 올랐거든요. 그래서 손익이 안 맞아서 좀 더 수익을 창출하고자 개발하게 됐습니다.]

마술 장미는 흰 장미에 특수 약품을 처리했기 때문인데요.

상품 가치가 뛰어나 일반 장미보다 2, 3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 수출에 이어 미국과 호주 등 기술을 수출해 로열티까지 받고 있습니다.

[임주환/화훼 농민 :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서 굉장히 효자 상품으로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임 씨는 또 다른 아이디어 장미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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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빛을 축척하고 있다가 야광이 되거든요. 더 이뻐요.]

오랜 시간 시들지 않고 밤에 빛을 내는 야광 장미인데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건 똑같지만 감상 기간이 최장 3년입니다.

[권혜진/인천광역시 계양구 : 조카 입학선물 주려고 왔는데 좀 특별한 것 같아요. 주는 사람도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을 것 같아서 선물하러 왔어요.]

마술 장미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마술 장미 전문 단지를 꾸려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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