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가구당 월교육비 30만 원…6년 전 보다 55% 증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이 30만 원으로 6년 전보다 무려 55%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공교육비 보다는 사교육비 비중이 큽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칭찬하는 우리나라 교육열이긴 합니다만 점점 더 늘어가는 사교육비는 가계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교육 불평등으로까지 이어질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기자>

자녀 교육에 지출하는 교육비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30만원.

1년 전보다 7%늘었고, 6년전 보다 절반이상 더 늘었습니다.

교육비의 대부분은 자녀의 사교육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계발비 비중은 7%에 그친 반면 자녀 교육비는 전체 교육비 지출에서 93%를 차지했습니다.

또 자녀 교육비의 절반이상은 학원비로 쓰였습니다.

초중고등교육 등 정규교육비가 10만2천원인 반면 학원과 보습교육비는 18만원 가까이 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해 소득과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이 2%를 넘지 않은 것과 비교해보면 이 같은 교육비 증가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비 지출은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소득 상위 20% 가구의 교육비가 53만원인데 비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지출액은 9만원으로 무려 6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