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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지원' 3월 첫 거래일, 뉴욕·유럽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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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재정난에 빠진 그리스에 대한 지원 소식과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3월 첫 거래일 뉴욕과 유럽 증시 모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76% 오르며 만 403, 나스닥 지수는 1.58% 급등한 2천2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 연합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대한 지원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샌디스크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늘어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개인소비가 전달보다 0.5%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형 인수, 합병 소식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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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는 아시아 자회사인 AIA를 영국계 보험회사 푸르덴셜에 355억 달러를 받고 매각하기로 했고, 제약업체와 의약장비 개발업체들의 인수,합병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독일 DAX 지수가 2% 넘게 올랐고, 영국과 프랑스 지수도 1% 안팎 상승하는 등 유럽 증시도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1.2% 하락했고 칠레 강진의 영향으로 한 때 7%까지 올랐던 구리값은 예상보다 생산차질이 적다는 소식에 2.1% 오른 파운드 당 3.3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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