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역수지가 한달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등 신흥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무역수지는 23억 3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1월에 1년 만에 적자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한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겁니다.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37% 증가했지만 수출도 31% 큰 폭 늘어나면서 흑자 전환에 기여했습니다.
수출은 주력품목 중심으로 크게 늘면서 증가율이 반도체는 118%, 자동차 부품 89%, LCD와 같은 액정디바이스는 60%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보다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큰 폭 증가했습니다.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3.7% 줄고 미국에 대해서는 14% 증가에 그쳤지만 중국에 대한 수출은 38%, 아세안 지역에 대해서는 3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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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서는 국내경기 회복으로 수출용 설비도입이 큰 폭 증가하고 유가상승으로 원유수입이 많이 늘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 지식경제부는 세계 시장의 수요 회복세 등에 힘입어 당분간 두자릿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남부유럽의 재정위기, 미국과 중국의 긴축정책 가능성 등으로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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