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김재철(57) 청주MBC 사장이 선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는 26일 사장 후보 3명의 면접 심사를 가진 뒤 투표한 결과, 김 사장을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문진 이사 9명 중 야당 측 이사 3명은 투표에서 기권했다.
차기환 방문진 이사는 "1차 투표에서 김 사장 4표,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2표를 받았으나 재적(9명)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2차 투표 결과, 김 사장 5표, 구 사장 1표를 받아 김 사장을 내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주주총회까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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