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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10,000m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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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희망 이승훈(22·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24일(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만m에서 12분58초55로 결승선을 통과, 기존 올림픽 기록(12분58초92)을 0.37초 앞당기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이 금메달을 따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마지막 주자인 1만m 세계기록보유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12분 54초50으로 다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해 이승훈은 은메달에 머무는가 싶었다.

하지만 스벤 크라머가 코너를 돌다 오른쪽 스케이트가 아웃코스를 침범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해 실격이 선언되며 이승훈이 극적으로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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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청와대 "당론변경 113명 맞출 수 있다"

여권 주류가 한나라당 세종시 수정안 당론 변경에 필요한 113명을 확보했으며, 다음달 초순쯤 당론 변경 절차를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계산을 해 보니 당론 변경에 필요한 113명은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절충안 얘기가 나오는데 대해선 "박근혜 전 대표가 워낙 완강히 반대해 내용적 절충은 어렵지 않겠느냐"며 "그러나 당론 변경을 위한 무기명 투표, 소신 투표를 허용하는 것 등의 절차적 절충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만 표결 때 친박계가 전면 불참하게 되면 논란만 불러일으키고 무의미할 수 있다"며 "최대한 양 계파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일, 유훈 관철 못했다 자탄"

국가정보원은 2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신상과 관련, "유훈을 관철하지 못했다는 자탄 등 현안 해결에 대한 초조감을 많이 피력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원세훈 국정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한나라당 정진섭,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전했다.

특히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안면에 얼룩(점)을 제거하는 등 건강하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신경질 증세를 보이고 있고, 오래된 친구나 가족에 대한 의존이 늘어나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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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의 후계문제와 관련, "지난 1월 8일 김 위원장의 삼남인 정은의 생일을 계기로 '충성의 노래 모임'이 보급되고 있다"며 "업적, 경험 쌓기 단계에서 정책관여 단계로 폭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드럼세탁기 리콜 결정 

LG전자가 2008년 11월 이전에 생산된 10㎏, 12㎏급 구형 드럼세탁기 105만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23일 결정했다.

드럼세탁기 안전사용 캠페인도 전국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최근 대전의 한 어린이가 세탁조 안으로 들어갔다가 질식해 숨졌던 모델이다.

공기업 정년연장用 임금피크제 제동

이르면 다음달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대한 표준모델이 마련된다.

기존 직원들의 정년 보장에만 골몰하고 인력 구조조정은 외면하는 일부 공공기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함이다.

그러나 정부가 고령화 추세라는 시대 흐름에 어긋나는 정책을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일부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일률적으로 적용해 정년 연장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고령화 문제 해법이 청년실업을 늘릴 수 있으니 이를 감안해 표준모델 마련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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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준모델이 마련되면 오는 7월 정년 연장을 시행할 예정인 한국전력에도 적용된다. 

[한국일보] 군 전차 주차 차량 등 덮쳐

시내 도로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군부대 전차 1대가 옆 차로로 앞서 가던 차량 2대와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등 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전차가 차량 2대를 타고 넘어가면서 2대 모두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전차 운전병 김모(23) 하사가 부상을 당한 것 외에 민간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도 파주시 봉서리 파주소방서 앞 통일로 서울 방면 편도 3차로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전차 1대가 3차로에 정차해 있던 베라크루즈 엔진 부분과 아반떼 승용차 뒤 트렁크 부분을 들이받으며 두 차량을 타고 넘어갔다.

아반떼 승용차는 운전석과 엔진 부분을 제외하곤 완전히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져 납작한 형태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베라크루즈도 엔진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베라크루즈에는 운전석과 뒷좌석에 3명, 아반떼 승용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전차가 사람이 없는 부분을 타고 넘어가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향신문] 무면허로 20년간 침·뜸, 70대 가짜 한의사 영장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년간 무면허로 침과 뜸 시술을 하고 불법 의술 학원을 운영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정모(70)씨를 붙잡아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1990년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 침술원을 열고 "중국 당나라 시대의 정통 침·뜸법을 계승했다"며 간암과 중풍, 탈모증 환자 등 6500여명을 진료하고 수억원을 챙긴 혐의다.

[국민일보] 경기교육청 '두발자유' 추진

다음달 새 학기부터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두발 길이가 자유화되고 체벌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학교별로 생활규정 제·개정을 거쳐 시행된다.

전국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조례제정에 앞서 두발 길이 자유화와 체벌 금지, 학생 징계 최소화 등을 담은 학교별 생활규정 제·개정을 만들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3월 새 학기에 학교생활규정을 제·개정할 때 이 같은 방침이 반영되도록 가이드 라인 성격의 '학생 인권교육 및 신장 계획'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고 덧붙였다.

계획에는 체벌의 원칙적 금지, 수치로 명시한 두발 길이 규제 금지, 교복외 복장의 색깔·모양의 과도한 금지 등 학생인권조례안에 담겼던 핵심적인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또 학생징계 중 퇴학은 교육적 지도가 불가피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도록 명시하는 등 학생 징계 최소화 및 절차 준수방침도 강화했다.

불합리성이 지적된 학생회 임원의 자격제한 규정은 삭제했다.

[동아일보] 은행 전-현지점장 끼고 200억 대출사기

유령회사를 차린 뒤 전현직 은행 지점장 등을 동원해 200억 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A은행 사당역 지점에서 200억 원대 부정대출을 받아 가로챈 인테리어업자 정모 씨(50) 등 16명을 횡령, 배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 씨와 전현직 지점장 등 1,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씨는 친인척과 지인의 명의를 빌리고 문서를 위조해 'D건설', 'S이노베이션' 등의 유령회사를 만들었다.

이 은행 지점장을 지낸 B 씨는 각종 문서위조 등 기업대출로 위장하는 요령을 알려 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개인 역할을 자처하며 현직 지점장(2008년 당시)까지 소개해 줬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정 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손쉽게 200억 원대의 거액을 대출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쓰고 일부는 전현직 지점장과 명의대여자 등에게 나눠 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이 대통령 잘한다" 44.2% "못한다" 45.1%

조선일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2주년(2월 25일)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 44.2%, '잘못하고 있다' 45.1%, '보통이다' 6.2%, '모름·무응답' 4.5% 등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988년부터 동일한 질문 방식으로 측정해온 대통령 지지율 자료에 따르면, 취임 2주년 시점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44.2%)은 같은 시점의 김대중 전 대통령(48.5%)과 근소한 차이로 2위였으며, 김영삼(43.8%)·노무현(32.5%)·노태우(28.1%) 전 대통령 등에 비해선 높았다.

[중앙일보] 자율고 교사가 편법 입학 부추겨

서울 시내의 일부 자율형 사립고들이 정원의 20%를 뽑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 미달되자 일선 중학교에 자격 요건이 안 되는 학생들도 추천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경종록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23일 "중학교 교장들이 부적격자에게 추천서를 써준 문제 외에도 자율고에서 먼저 중학교 측에 조건이 안 되는 학생들의 추천을 의뢰한 사례도 있었다"며 "해당 자율고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겨레신문] "박근혜 전대표까지 정보기관이 감시"
 
한나라당 친박근혜계 의원들에 대한 뒷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표의 일상적인 동향까지 정보기관에서 낱낱이 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친박계의 핵심인 이성헌 의원은 이날 오전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어느 중진 스님을 소개해서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며칠 후에 그 스님이 전화를 해 '왜 만났다는 사실을 정보기관에 얘기를 했느냐'며 항의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정보기관이 박 전 대표가 스님들과 얘기한 것을 알았으며, 또 와서 (스님에게) 꼬치꼬치 캐물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를 보고 '참, 이게 말이 되느냐'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덧말

부산 원광사에 봉안돼 있는 목조관음보살 좌상에서 11세기 경에 재배된 것으로 보이는 인삼 등 복장(腹藏) 유물이 나왔네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3일 "원광사로부터 2008년 목조관음보살좌상의 수리 및 복원 처리를 의뢰받아 상태를 확인하던 중 불상 내부에서 발원문(불상 조성 내역을 기록한 글)과 개금문, 인삼, 볍씨 등 40여 종의 복장 유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원문과 개금문에 따르면 이 불상은 1502년(연산군 8년) '도유'라는 스님에 의해 제작, 1706년 개금된 것으로 본래 평안도 천성산 관음사에 모셔진 것인데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결과 이 인삼은 불상을 만드는 데 쓰인 나무보다 300~400년 앞선 980~1,140년에 재배된 것으로 밝혀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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