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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지난해 태안 관광객 1,470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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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안면도 꽃지 일원에서 열린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모습이다. 충남도내 보령 이어 두 번째, 충남도 전체 9천만명 육박했다.

지난해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며 기름유출 이후 경제 회생의 기반을 마련했던 태안군이 충남도내에서 보령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충남도가 밝힌 2009년도 관광객(외국인 포함) 수는 총 89백63만2,694명으로 9천만명에 육박했으며, 이중 매년 머드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는 보령시가 16백99만1,676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태안군이 14백70만4,32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아산시와 당진군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4월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열렸던 태안군의 관광객 수는 14백70만4,320명으로 전년(485만4,325명)대비 200% 이상인 984만9,955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도 道 대표축제로 지정된 해미읍성 축제로 유명한 서산시가 422만1,869명으로 전년(321만5,041명)보다 31.3%가 증가했고, 수도권 전철과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시가 1천60만6,857명으로 전년(833만2,179명)대비 27.3%가 증가했으며, 홍성과 당진도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각각 16.6%, 1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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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의 상징이었던 남대문의 모습. 이곳은 사진촬영지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반해 유료 외국인 관광객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세계적 금융위기와 신종플루로 인한 각종 축제 취소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었으며, 아산시와 예산군은 내국인은 증가했지만 외국인 온천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고, 태안군의 경우에는 안면도꽃박람회 관광객을 내ㆍ외국인 구분 없이 무료로 산정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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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은 것을 계기로 올해 개최되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국ㆍ내외 관광객이 찾아 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08년 75백35만3,088명보다 14백27만9,606명(18.95%)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충남도가 당초 목표했던 7천9백만 명보다 1,000만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김동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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