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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한·중·일 방문…6자회담 재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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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보즈워스 대북 정책 특별대표가 이번주에 한·중·일 세 나라를 차례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측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도 오늘(23일)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6자 회담을 향한 물살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보즈워스 대북 정책특별대표의 한·중·일 순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성 김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함께 내일 워싱턴을 출발해 이번주 중에 베이징과 서울,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6자회담 조기 재개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 연락부장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교차방문을 통해 북 중간에 이뤄진 협의내용이 보즈워스 대표에게 전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 중국과 북한 당국자간에 최근 협의를 가졌기 때문에 이 결과를 토대로 관련국들이 현재의 상황을 점검할 것입니다.]

위성락 한반도 평화 교섭본부장도 오늘부터 이틀간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미·중 3자 협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북한과 충분한 사전 협의를 마친 중국이 한미 양국에 모종의 절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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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대북제재 해제와 한반도 평화 협정 논의 착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 해제에 대해선 미국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화 협정과 비핵화문제를 동시에 논의하자는 식의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중국이 적극 중재를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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