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둔화된 반면 체크카드 이용 실적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09년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신용카드 이용 규모는 1,337만 건에 1조 4천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증가율이 2.5%로 2008년의 12.8%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반면 체크카드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하루 평균 이용 규모가 287만 4천건에 9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와 36%씩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질소득 감소와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구매를 자제한 대신 체크카드를 이용해 '알뜰 소비'를 늘린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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